[손안의 화원]의 뒷얘기

등장인물 뒷설정

본편에 무사히 녹여내지 못했음

나이는 본편시점

이름들은 다 사주팔자 사이트에서 적당히 고른거


■남시언 (19) 185cm

아무 이유없이 로맨티스트가 되는걸 지상과제로 삼고있음

꽃, 달콤한 디저트, 귀여운 동물, 아름답고 섬세한 레이스 장식, 낭만적인 풍경, 십자수, 뜨개질
사실은 다 안 좋아함
공부하고 연습해서 좋아하는 척 하는거임
진짜 취향은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들
어릴때부터 로맨티스트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셀프로 취향개조를 시도하면서 이해하지 못 할 미감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했던게 지금의 박애주의자 남시언을 만드는데 일조함
친형조차 이젠 취향이 바뀌었구나~ 하고 받아들이지 남시언이 아직도 저러는거 아무도 모름

외국어에 강하고 요리를 잘함 힘이 센 편
11명이 배터지게 먹을만한 스케일 큰 고기요리 만들때 신남
아기자기한 디저트 만들때는 의무감으로만 움직임

중국에서 모델, 배우하면서 돈을 천문학적인 단위로 쓸어옴
옷도 다 선물받은거


■유솔 (20) 167cm

집에서 얘 포기함

청담동 금수저 폭주족 출신. 엔진달린걸 위험하게 조종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그러다 다리 한 번 잘리고 나서는 아무튼 누가 됐든 죽여버리겠다는 고집으로 1년만에 재활 성공하고 복학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오토바이 면허도 다시 따서 타고다님
근육 파열돼서 다시는 못 뜀 (오토바이가 있는데 왜 뛰냐 미개한것들아)
계단도 못 올라감 (볼 일 있으면 윗층에 있는 놈을 떨어트리면 된다)
키가 작음 (관짝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지루해서 성실한 운동 안 함. 게으름. 힘든건 절대 하지 않음.
걸어다닐 수 있는데 주변에 남시언 있으면 굳이 업혀서 편하게 이동하는 편
남시언 외에는 기분나빠서 안 업힘 (어차피 남시언 외엔 식구들 아무도 솔이 안 업으려고 함)

성격이 개차반인걸 본인도 알고 있어서 남시언이 언제든 자길 버리고 떠날까봐 사실 약간 불안함
불안하다고 딱히 뭘 하진 않음 그저 영원히 남시언 집에 눌러 살 생각

나중엔 시언이가 문신가게 차려주는데
전자담배 물고 어슬렁 늦게 출근해서 길냥이 밥 줌


■이태윤 (19) 173cm

겉보기론 청초하고 눈매가 야한 매혹적인 미소년. 원한을 잊지 않음. 섹스 안 하면 하루도 살 수 없음.

최음제 강제로 끊은 뒤로 알콜중독 증세를 보인다.

성례교 안에서 공동육아로 자람. 섹스에 충격적인 재능을 보이며 엄청난 요부로 자랐다.
배배 꼬인 성격 섹스하면서 품. 너무 많이 꼬여있기에 에필로그 시점에선 난교 참여율 제일 높음. 탑 하는거 좋아하는데 남시언 상대로는 아무래도 좋다. 

감옥살이하는 할아버지 면회 제일 많이 감. 형이랑은 별로 안 친함.

나중엔 동네에 꽃집을 열었다. 부지런하게 오래 잘 꾸림 (하지만 역시 남시언이 건물사줘서 월세를 안 내서)


■전이찬 (18) 178cm

취향이 저런데에는 별 이유가 없다.

연년생. 동남아계 피 쿼터로 섞임. 피부가 건강하게 까만 편.
친척들과 얽힌 대가족 출신이고 여동생 2명 있음. 다사다난하고 정신없는 가정사를 보냈지만 아무튼 펜트하우스의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평범하게 자란 편.

싸움도 복싱도 불건전한 이유로 시작했지만 주먹질엔 재미를 붙였다.
일진회 시절 친구들하고는 죄다 연락 끊고 과거를 세탁했음. 가끔 일진회 시절 놈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찾아오는데 그때마다 온갖 수단을 다 써서 돌려보내고 남시언 귀에는 안 들어가게 함. (근데 남시언은 이찬이 과거 알고있음) 

밤마다 토끼모양 분홍색 헤어밴드하고 스킨로션 바름.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

헬스 트레이너 하면서 동네사람들이랑 다 친해짐. 나름 직업의식도 생김.
은밀한 개인 헬스 트레이너 해주겠다고 해서 남시언이 흥분했는데 의외로 철저하게 식단관리하고 빡세게 운동시킴. 완전 가차없어서 남시언이 다른 의미로 흥분함.


■백성하 (21) 175cm

사람 찌르다 들켜서 소년원에 2년 복역하고 옴.

안 그래도 집이 도축업을 하는데 성례교에서 위험한 일 맡기는 바람에 프로페셔널 칼잡이가 되었다.

어쩌다보니 성례교에서 장학금 받고 피아노도 침. 좋아하는가 아닌가는 본인도 별 생각 없지만 치게 되었으니까 열심히 친다. 이대로 평생 침. 잘 침.
에필로그 집에선 피아노 두 대. 연습실에 하나 거실 어딘가에 하나. 남시언 출장가면 거실 피아노로 연습해서 시언이 외 식구들은 피아노 많이 들어봤음. 남시언만 못 들음. 심지어 남시언만 없으면 신청곡도 들어줌.

본래 오덕질과 인연이 없는 삶이었으나 하필 남시언이 연예인이 되는 바람에 빠돌이가 되었다. 종교에 쓸 에너지 팬질에 쓰고있다. 남시언 오덕질할때 남시언이 방해하면 싫어함


■원은태 (24) 174cm

본명이 엄청나게 촌스럽고 이상함. 황보영팔 독고칠득 이런거임. 성까지 뜯어고치고 늘 이것저것 가명을 쓰고 다닌다. '원은태'는 마음의 본명이라고 생각함.

스파이 일 또1라이같이 잘함. 건강과 취미도 야무지게 잘 챙기면서 함. 서류조작과 거짓말 잘하는 재능을 산업스파이질에 안 써서 다행이다. 첫 잠입(아라남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로도 여전히 전세계를 쏘다니는 사회부 기자.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중동에 종군기자로 가려고 준비중이었음. 남시언의 도움을 받아 외국어와 사람 꼬시기 스킬 배우는 중.

잠입한다고 2, 3년씩 연락 두절됨. 남시언이 없었으면 5년 넘어가는 위험한 잠입도 했을거임. 

본명은 태윤이만 알고있다. 태윤이도 의리로 본명 안 불러줌. 둘이 평생친구


■여희승 (20) 177cm

얘 이미지랑 다르게 키 큰 편

소녀같은 취향때문에 중학교때 왕따당하고 등교거부 문제로 1년 꿇었다가 아라남고와서 광명찾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해서 단체활동도 꼭 꼭 참여하는 편. 그래서 얘도 난교 참여율 높음. 그 외에도 다같이 캠핑 가다거나 바다 가자거나 이런 계획 많이 짠다.

집에 돈 많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핸드폰도 안 되는 아라남고에서는....

바이올린을 12살때부터 배우고 있는데 활만 켜면 무슨 지옥에서 악마가 비명 지르는 것 같은 소리가 나옴. 성하랑 합주하려하면 성하가 화냄. 시무룩


■채도율 (19) 183cm

리디북스 남주상. 예체능 계열이지만 못하는거 없음. 돈 계산에 강해서 집안의 총무 역할을 맡고 있다. 남시언도 도율이한테 용돈 타서 씀.

잘생기고 렌즈도 잘 깨는 국가대표 양궁선수라서 인기 많았다가, 빨리 은퇴함. 과녁이 움직이질 않아서 재미없어서 은퇴. 이젠 집안 내조하는데 더 열을 올리는 편.
예능 출연 제의도 많이 받았는데 입만 열면 끔찍한 소리하는게 걱정돼서 남시언이 뜯어말려 방송은 아무것도 안 나감. 은근히 집돌이라 집에서도 잘 안 나간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봄

시력 양쪽 4.0 화살로 모기 맞출 수 있음(!)


■강예준 (19) 181cm

청학동에서는 중학교때까지 여자들한테 둘러쌓여 살았음. 아라남고와서 처음으로 또래 남자애들을 잔뜩 만났는데 고추가 시도때도없이 서서 첨엔 고생 많이 했다. 특히 체육특기생들 공동 샤워실...
하필 전이찬 같은애랑 같은 방이 되어서 거의 1년은 낯가렸음 (에필로그에선 이찬공 상대론 서질 않는다고 하게되는데)

사회나가서는 모 여자아이돌의 경호원이 되었다. 알음알음 입소문(?)타서 약간 인기도 생겼음. 말투도 다 고치고 직장선배들한테 담배도 배웠는데 여전히 시언이 앞에선 청학동의 그 아이로 컨셉충 하는거임. 남시언은 모르고 그 외 식구들은 다 가증스러워함

차보단 커피 파지만 컨셉 잡아야해서 다도에 취미있는척 티백 모은다. 차 안 마셔서 티백은 다른 애들이 다 훔쳐먹음.


■서현서 (17) 173 cm

월반.

해킹하다 잘못걸려서 소년원 갈 뻔 했는데 전파 안 통하는 아라남고에 유배가는 조건으로 선처받았음. 프로그래밍을 못 하니까 기계를 배워서 결국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폭 넓은 지식을 갖추게 되었는데...
운영체제 전공

약간 조울증 낌새를 보여서 잘못하면 끝도없이 땅 팜. 조금만 칭찬하면 세상에서 제일 잘남. 의존적인 성향 있음. 요령만 알면 잘 다룰 수 있다.


■량찬혁 (20) 170cm

특전사 출신. 성하보다 더 많이 XXX. 성하랑 뜨면 기술은 찬혁이가 더 위인데 성하한텐 종교적 광기가 있어서 실력 비슷비슷하게 나옴.

5년 전 엄마랑 단 둘이서 제일 위험한 코스 38선 직통으로 넘어옴. 엄마는 좋은 사람과 결혼했고 찬혁이는 학교에 가게 되었다.

사투리 계속 안 고침. 고칠 이유가 없음. 중학교땐 개눈깔이 살벌해서 아무도 말 못 걸었고 고등학교때는 아무도 말투 신경 안 썼음. 사회에 나갔을때는 느와르 조직에 들어가는 바람에...

이젠 집에서 전업주부하면서 평화를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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