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화원]의 뒷얘기

미연시네와 크로스오버

요청이 있어 썰 풉니다

남시언이 플레이어 포지션이라 이쪽 카테고리에



일진짱어쩌구 판타지 학교로 전학가게 된 남시언.. 왠지 선택지가 보이는데


등교하자마자 대뜸 나무 위에서 해롤드가 멋있게 땅으로 착지


"기다리고 있었다, 천민. 날 때린 남자는 네가 처음이다."


선택지

- "이 둔탱이! 내 마음도 모르고. 완전 밥맛이야."

- "아이고 나으리 죽음으로 사죄하겠습니다요."

- "팬티 보여줘."


원래라면 1번같은 말을 했을 남시언이지만 선택지에 '팬티'란 단어가 보이자 반사적으로 그걸 선택

그러자 선택지 번호가 밀려

"이 둔탱이! 내 마음도 모르고. 완전 밥맛이야." 라는 대사가 입에서 자동으로 나와버렸다

(?? 잘못 누른 것 같지만 뭐지 잘된건가?)

해롤드가 남시언을 나무에다 벽쿵하고 "그럼 너의 마음은 뭐지?" 하고 위협적으로 말하자

남시언은 해롤드의 턱을 슥 잡고 "너랑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랬어, 이 깜찍한 아기고양이. 나무에서 떨어지느라 날개가 다치진 않았어?" 이럼

뒤에서 지켜보던 노엘이 (이 망겜보다 한 술 더 뜨는 플레이어가 있다니.. 우주는 넓군) 하고 감탄함

해롤드가 황태자답지 않게 당황해서 쩔쩔매자 노엘이 난입해서 대충 정리하고 돌려보냄



노엘이 옆동네에서 크로스오버 캐릭터 받아옴

판타지학교 뒷마당에서 공격마법 연습하던 전이찬 투입 

노엘이 전이찬을 조종해서

싸가지없이 남시언 옆에다 공격마법을 쓰고는 "이런? 평민이라 하찮아서 못 봤는걸? 하하하" 대사를 침

플레이어 자동 독백으로 (뭐야.. 저 재수없는 도 S !!!) 가 흐름

남시언이 독백을 빤히 읽다가 갑자기 뭘 결심하고 전이찬한테 슥 가서

"이 귀여운 아기고양이. 나한테 혼나야겠는걸?"

이러니까 전이찬이 "뭐? 하찮은 평민주제에 감히 귀족인 날 헉헉 전부 벗겨서 엉덩이라도 때리겠다는거냐!! 하아하아" 이러면서 옷을 벗음

그래서 노엘이 난입해서 전이찬한테 광선총 쏘고 돌려보냄

남시언은 (도S라는게 날 말한게 아니었나?? 나름대로 도S같은 말을 해봤는데 내가 너무 로맨스트스라서 말이 헛나갔나봐..) 이런 생각을 한다



헤매는 남시언

창문가에서 세드릭이 짜란 나타나 "후후.. 너 전학생이니? 길을 잃었구나." 하고 자애롭게 미소지음


선택지

-"네ㅠㅠ"

-"넌 누구냐"

-"젖꼭지 보여줘"


남시언은 이번에도 젖꼭지 보여달라는 선택지를 반사적으로 누를 뻔 하다가

같은실수를 두 번 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네ㅠㅠ"를 누름

그리고 세드릭의 손을 잡고 "맞아요. 당신의 마음 속에서 길을 잃었어. 젖꼭지 보여주세요." 라고 말함

세드릭이 소스라치면서 가슴 가리고 "지금? 여기서?" "네!!" "하 하지만 헉헉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우리 아기고양이, 이미 몸으로는 원하는 것 같은데!"

이래서 노엘이 난입해서 세드릭한테 광선총쏘고

슬슬 남시언한테도 광선총 쏘고 싶은거 벌벌 떨면서 참다가 수습함

수습하려다가 기어이 남시언한테도 쏨



총맞고 양호실에서 앓는 남시언

특별보건위원이라는 유솔이 건들거리며 나타나 "네가 남시언이냐." 하고 사악하게 웃으며 남시언에게 수면제를 주사 

수면간 어쩌구 법칙에 따라 남시언은 의식이 깨어있는 채 몸만 움직일 수 없게 됨

유솔이 대본에 따라 남시언 위에 올라타자

남시언이 풀발/기함

그래서 솔이 기분나빠서 도로 내려감

남시언이 사랑의 힘으로 깨어나서 도망가려는 솔이를 백허그하고 은근슬쩍 침대에 눕히려다 뺨맞음


또 공략캐릭터가 대본 무단이탈해서 노엘이 뒷목잡고 난입

그런데 이번엔 남시언이 노엘을 붙잡음

"다 알고 있었어. 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걸."

그냥 플러팅 대사인데 그럴싸해서 노엘이 기겁

이 와중에 솔이는 양호실 청소도구함(귀족학교에 이런게 왜 있는지는 묻지 않는다)에 스윽 숨어 지켜봄

노엘이 헉헉대면서

(버그를 고쳐야해.. 이 플레이어는 존재 자체가 버그인가!!) 하다가

남시언이 불법으로 접속했단 사실을 알게 되어

광선총을 터트림

게임이 터짐


폐허가 된 게임 맵에 원래 '플레이어'가 접속함 "어유 겨우 들어왔네"

남시언이 물어봄 "당신은 천사인가요?"

플레이어가 대차게 고개를 끄덕이고

"얘들아 이제 그만 놀자"

하면서 허공에 박수 두 번을 짝짝 치자

남시언이 잠에서 깨어남

깨자마자 꿈 내용 다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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