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만 것들

이어 쓸 생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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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포스트

크리스마스에는 후ㅌ
ㅏ나리가 되든가 말든가

페잉으로 소재 제보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단편은 완성품이 되었습니다. → https://posty.pe/5s55zp 김수이는 사내놈들은 고추가 떨어지면 목숨을 잃는다고 굳게 믿는 ■■살 여학생이었는데, 이 해괴한 믿음은 그녀의 집 앞마당에 우뚝 서있는 거대한 남근석으로부터 기인한다. 이것은 김수이의 할머니 되는 자가...

제삿상 모독하려던 단편
그러나 실패했다

2020년 8월 28일 대중적인 비엘을 써보려다가 거하게 말아먹음 구체적으로 무엇때문에 어떻게 실패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지만 이건 말해두고 싶습니다 저는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고어한 표현을 지웠음) 형보다 못난 놈. 심장에 칼처럼 꽂히는 아픈 평가들. 쓸모없는 자식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감각. 손발은 차가워지고 마...

햄스터의 신
2019년 2월 쓰다말았음

그것은 교양있는 시민이라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잘 키워주세요' 상자였다. 이정현은 길가에 떡하니 놓인 낡은 상자를 보고 머리가 새하얘졌다. 유성펜으로 무성의하게 휘갈겨쓴 '잘 키워주세요' 라는 수상한 문구. 낮에 내린 비를 고스란히 맞아 눅눅해진 골판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자가 덜컹거린다. 어떤 미친놈이 이런짓을....

평범한 ■■세 커플
다음편 없음

"나랑 섹스 안 해주면 자살할거야." 박성현은 이러한 종류의 말을 지식으로 알고 있었다. 뉴스에서 보았다. 주로 인간시장에서 팔리지 못해 추하게 늙고 만 예술계열 아저씨-할아버지들이 기가 약하고 거절을 잘 못 하는 젊고 예쁜 여자와 섹스하고 싶을때 협박하는 말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걸어 협박이라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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